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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리뷰 및 전망
- 악재 없다는 인식으로 채권금리 하락
채권시장이 강세로 마감했다.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3bp 하락한 4.80%, 3년 만기 회사채(AA-) 수익률은 전일 대비 3bp 내린 5.18%를 기록했다. 경제지표 둔화나 채권 공급물량 축소 등으로 채권시장 주변 여건이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가운데, 3월 금통위 회의 결과 역시 채권시장에 악재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채권금리가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외국인들은 4천계약 이상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채권시장의 강세 분위기를 주도했다.
- 금통위 회의 이후 금리 추가 하락 제한될 전망
최근 발표된 산업생산이나 소비자물가 등의 국내 경제지표들이 통화당국의 전망과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있을 3월 금통위 회의에서는 콜금리 동결이 유력해 보인다. 한편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인해 통화당국의 긴축 스탠스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채권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으나, 기대와 달리 당국은 기존의 긴축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통화정책 기조 변경과 관련된 작은 힌트만 발견되더라도 채권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데, 이는 통화당국이 원치 않는 결과이다. 실제로 최근 한 한은 관계자는 장단기 금리 역전과 관련해 “쏠림에 따른 반작용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중장기 금리의 일방적인 하락을 경계한 바 있다. 결국 3월 금통위 회의는 채권시장에 새로운 호재가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금통위 회의 이후 채권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는 여지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