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 950원대로 상승 : 지난 3월 5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30원 급등한 951.40원으로 마감해, 지난해 10월 25일 955.7원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음.
반면 엔/달러 환율은 115.61엔으로 하락해, 원/엔 환율은 전일대비 20원 이상 폭등한 822.8원을 기록. 원/엔 환율이 820원 선을 웃돈 것은 지난해 9월 5일 이후 처음.
- 원/달러 환율의 급등 이유 : 원/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급등한 이유는 엔캐리 청산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외국인 매도 및 배당금 송금 등으로 국내 달러화 유동성이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 기반.
이에 더해 1월 경상수지의 적자전환과 수출기업의 선물환매도 헤지 약화 등이 환율의 반등 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음.
- 원/달러 환율 추세적인 상승으로 전환되나? : 전일 원/달러 환율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인 상승 전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 우선 엔캐리 청산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
단기적인 엔/달러 환율 하락으로 엔캐리 청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여전히 여타지역의 금리 및 성장률 격차가 존재.
3월말 회계연도 마감을 앞둔 해외투자자들의 자국송금이 약화되는 3월말부터 엔/달러 환율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낮음. 둘째, 달러화 약세가 완만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
미국의 경기둔화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연준리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것.
또한 위안화 역시 환율변동폭 확대 가능성 등으로 완만한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결국 원/달러 환율이 향후 한 두 주간 추가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이것이 상승추세로의 전환은 아닐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