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세 자리 수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추가 조정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엔이 115엔 대로 급락하면서 캐리트레이드 청산 공포감을 촉발시켰다.
재무성이 발표한 4/4분기 전산업 설비투자는 생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이 지표가 지니는 호재보다는 엔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일으키는 불안양상이 더욱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한편 이번 주말 선물 및 옵션 동시만기를 맞이해 이미 한 주 전에 6조엔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 중인 매수차익잔고 부담을 털기 위한 포지션 매물부담도 가중되는 모습이다.
이날 개장 전 외국계 13개 증권사를 경유한 매매주문은 1400만주 가까이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장 전 대량매매에서는 4960만주 순매도를 나타냈다.
5일 오전 9시50분 현재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403.55엔, 2.34% 하락한 1만6814.38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TOPIOX)는 39.06엔이나 하락한 1682.53엔 내렸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1만6992.44엔으로 1만7000엔이 붕괴되면서 거래를 개시한 뒤 1만6806.14엔까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