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은 9시 개장 직후 곧바로 115.44엔까지 하락, 지난 해 12월 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미 지난 주말 뉴욕외환시장에서 200일 이동평균선이 붕괴된 이후라 엔화 숏커버 흐름이 이어졌으며, 개장 직전 발표된 재무성의 4/4분기 법인기업통계 결과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확인된 것도 엔 매수에 힘을 실었다.
무엇보다 시장 참가자들은 '엔-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불안감이 강하기 때문에 선뜻 달러매수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5.64엔으로 전주말 뉴욕시장의 종가대비 0.80엔 가량 하락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아시아 시장 초반 1.32달러 선을 돌파한 뒤 방향을 틀어 1.3180달러로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유로/엔은 달러/엔과 마찬가지로 급락, 152.38엔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52.24엔까지 내렸다.
엔-캐리 트레이드 포지션 청산 조짐은 달러/엔을 넘어 유로화 등 여타 주요통화 및 고금리 통화 대비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