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2월 차 판매 현대/기아차 부진, 쌍용 등 마이너업체 선전 대조적
- 내수경기 침체와 조업일수 감소로 전반적으로 부진
2월 차 판매 내수경기 침체와 조업일수 감소로 부진
내수경기 침체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2월 자동차 판매가 부진했다. 2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29만 107대로 전년동월비 2.2% 감소했다. 내수는 8만 9,575대로 0.9%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수출은 20만 532대로 3.5% 감소했다.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마이너업체들은 비교적 선방했지만 현대/기아차의 부진이 시장을 주도했다.
현대/기아차 부진, 쌍용 등 마이너업체 선전 대조적
2월 현대차 판매대수는 12만 1,136대로 전년동월비 8.2% 감소했다. 경기 침체와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내수(4만 3,458대)와 수출(7만 7,678대) 모두 각각 4.5%와 10.2%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신형 아반떼와 베라크루즈 등 신차의 가세로 승용 및 RV 판매는 전년동월비 1.9% 소폭 증가했지만 버스, 트럭 등 상용차의 판매가 부진(19.8% 감소)했다. 2월 현대차 판매계획은 내수 4만 400대, 수출 6만 5,400대이다. 2월 M/S는 48.5%로 전월비 0.9% 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기아도 영업일수 감소와 HM 출시에 따른 라인 셧다운 공사로 쏘렌토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했다. 내수는 2만 1,411대로 전년동월비 0.4% 감소했으며 수출도 5만 8,983대로 18.7% 감소했다. 라인 셧다운 공사로 1월에는 쏘렌토 생산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2월 생산대수도 200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된다. 쏘렌토 생산은 3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M/S는 23.9%로 전월비 0.3% 포인트 하락했다.
2월 쌍용차 판매대수는 1만 30대로 전년동월비 7.6% 증가했다. 내수는 4,802대로 17% 증가했으며 수출은 5,228대로 작년 같은 달 수준을 유지했다. 1월대비 판매가 감소한 것은 영업일수 감소에다 러시아 DKD 물량 선적 지연, D-130 출시에 따른 카이런 수출 재고조정 등에 따른 것이다. 2월까지 쌍용차 판매실적은 사업계획을 충족하고 있으며 3월 카이런 F/L 모델이 출시되면 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M/S는 5.4%로 전월비 0.3% 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GM대우와 르노삼성도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2월 GM대우 판매대수는 6만 3,179대로 전년동월비 31.1% 증가(내수 17%, 수출 34.1% )했으며 르노삼성도 1만 4,304대로 17.3% 증가(내수 5.5%, 수출 43.6%)했다.
2월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 회복
2월 현대차 미국 판매대수는 3만 4,500대로 전년동월비 1.4% 증가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았다. 플리트 수요 회복으로 쏘나타 판매가 증가했으며 싼타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M/S는 2.7%로 전월비 0.2% 포인트 상승했다. 기아 판매대수는 2만 3,512대로 전년동월비 13.5% 증가했다. 로체, 뉴 카렌스(Rondo), 뉴 오피러스 등 신차효과와 인센티브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