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수지 흑자는 늘어났으나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5억107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6억383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5개월만이다. 작년 같은달에는 9120만달러 흑자였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8월 6억383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9월 14억590만달러 흑자, 10월 17억5990만달러 흑자, 11월 42억3750만달러 흑자, 12월 1억4670만달러 흑자 등으로 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는 전월에 비해 수출이 줄고 수입은 늘어나면서 흑자규모가 전월보다 7억4190만달러 줄어든 12억950만달러를 나타냈다.
전년동월의 14억7820만달러에 비해 흑자규모가 3억달러 가량 줄었다.
1월중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0.9% 증가한 281억2000만달러, 수입은 작년 같은달에 비해 20.3% 늘어난 277억8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운수서비스 수입이 줄어들고 여행서비스 지급은 늘어나면서 적자규모가 전월보다 5940만달러 확대된 19억4340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지난달 소득수지는 이자수입이 늘어난 반면 배당금 지급은 줄어들면서 흑자규모가 전월보다 2억6210만달러 확대된 5억471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5억714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최대치이다.
경상이전수지는 3억2390만달러 적자를 기록, 전월(2억570만달러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자본수지는 기타투자수지를 중심으로 30억3490만달러의 유입초를 나타냈다.
1월중 준비자산은 23억5070만달러 증가했다.
한편, 1월중 계절조정 경상수지는 8억3680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