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6일 "자동차 산업 후발업체들이 점점 더 불리해지고 있다"며 "세계 자동차 업계 구조조정도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학주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그룹의 리스크는 상승상태"라며 "그 결과 주가는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음은 자동차 산업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차가 작아져서 괴롭다 : 차가 커질수록 자동차 업체들의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 그러나 고유가로 인해 차가 작아졌고, 향후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인해 더 작아질 것으로 판단됨.
◆후발업체들에게 더욱 불리 : 2004년부터 시작된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강화되는 환경규제의 hurdle을 넘기 위해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한 R&D능력이 더욱 필요해 짐. 이는 한국업체들과 같은 후발주자들에게 불리.
◆희생양은 누가될 것인가 : 세계 자동차 업계의 구조조정이 시작되는 분위기. 만일 허점이 드러나면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음. 현대차 그룹의 경우 1) 수익성을 크게 의존하고 있는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하거나, 2) 공격적으로 투자했던 고급차 개발 및 해외설비에서 성과가 부진할 경우 허점이 생길 수 있음.
◆Valuation gap은 더 벌어질 수 있어… : 앞서 언급했듯이 현대차 그룹의 risk는 상승한 상태. 그 결과 (현대차, 기아차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여 P/E가 경쟁사 대비 12% discount 되어 있지만) valuation multiple이 더 하락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