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이터통신(Reuters)과 미국 다우존스통신(Dow Jones Newswires)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풀 총재는 21일 블룸버그TV(Bloomberg TV)에 출연, “내 생각으로 연준은 물가가 완만해지고 있다는 소식보다는 물가가 불행하게도 하락하지 않을 위험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자세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풀 총재는 여기서 “경제가 상당히 균형 잡힌 상태이며, 내 생각으로는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현행 정책금리 수준 역시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대해 그는 “정책당국이 이번 결과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읽어내려고 한다면 실수가 될 것”이라며, 생각보다 강한 상승압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CPI결과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만해질 것이란 연준의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풀 총재는 연준 내에서 물가안정목표제 도입 여부에 대한 논의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식으로 말하고, 이 논의가 전반적인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변화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는 중”이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그는 최근 연준 이사들 및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사임 발표 등 정책결정자들의 진용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특별히 이례적인 경우는 없다”며, 이 때문에 정책기조의 연속성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더구나 그 동안 연준 내에서 주된 정책적 임무와 수단에 대해 별다른 논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고 풀 총재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