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는 20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날대비 250원(0.86%) 내린 2만87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신용등급 하락의 영향은 미미하다.
금호산업은 이틀간의 하락세를 접고 사흘만에 반등하며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 39분 현재 전날대비 100원(0.51%)오른 1만985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6일 신용평가사들은 대우건설 인수에 함께 참여한 금호그룹의 주요 계열사 금호석유화학과 금호산업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대우건설을 인수하며 차입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재무구조상 부담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 양사에 비교적 '우호적인' 리포트를 내놓으며 '금호구하기'에 나섰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들 양사가 차입금 증가로 인한 신용등급 하향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부담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우증권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금호석유와 관련, "대우건설 인수로 인한 차입금 증가와 이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된다"며 "실적개선 가능성과 금호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로서 갖는 자산가치에 주목한다면 현재의 주가수준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금호산업과 관련 "대우건설 인수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하여 하향조정 없이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