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2분 현재 삼호개발은 전날대비 8.58%(300원) 상승한 3795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7일과 12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6일에도 개장 10분만에 전날대비 13.88% 오르며 상한가에 육박하기도 했다.
삼호개발은 그동안 운하 등 특수건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 이명박 캠프측이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 '경부운하' 수혜설이 제기됐다. 덕분에 올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던 게 사실이다. 지난달에도 이상급등에 따른 조회공시를 요구받았으나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고개를 내저었을 뿐이다.
삼호개발은 거듭 '경인운하 수혜설'을 부인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 경부운하사업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도 없고, 사업이 설사 진행된다 하더라도 모든 건설업체 공개입찰방식이라는 동일한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이라며 "경부운하와 회사를 연결시킬 사항이 아니다"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주가급등 사유에 관련, "회사에서 공시 이외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다"며 "다만, 순이익과 매출신장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고, 그동안 저평가 받은 것에 대한 조정이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