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재경부 신임 김석동 제1차관은 과천 정부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1월 제조업 고용이 4만5000명 감소해 작년 12월 이후 13개월만에 가장 작은 감소폭을 기록했고 이는 1월 수출이 크게 증가한 점과 맥을 같이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1월 고용지표의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최근 우리 경제상황과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고 평가한 뒤 “다만 설 이동효과 등에 따른 변동성이 있는 만큼 경기의 추세적 흐름은 1~2월 지표를 묶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발언은 작년의 경우 1월에 설 있었고 올해는 2월에 있어 조업일수 감소 등에 따라 2월 지표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경기위축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초 예상한 상저하고의 경기흐름 속에서 경기진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정 조기집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거시정책을 경기보완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또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1.11 대책 발표 이후 확연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안정기조가 확고해졌다고 단언하기는 이르다”고 평했다.
정치일정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와 1.11 및 1.31 대책의 입법이 지연될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이 작용해 시장에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
이에 김 차관은 “만약 이번 임시국회에서 입법이 지연될 경우 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위험이 있고 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저버리는 결과”라며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