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결과가 수정되기는 하겠지만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이번 결과는 일본은행(BOJ)의 다음 주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싣는 배경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대비 1.2%, 연율 4.8%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8분기 연속 성장세가 이어졌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분기 1.0%, 연율 3.8% 성장률 예상도 강한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더욱 강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지난 해 3/4분기 실질성장률은 당초 분기 0.2%에서 0.1%로, 연율은 0.8%에서 0.3%로 각각 하향수정되어 생각보다 더욱 경기가 좋지 않았던 것이 재확인됐다.
4/4분기 내역을 보자면 개인소비나 민간설비투자 모두 전기대비로 증가했다.
먼저 개인소비는 전기대비 1.1% 증가해 3/4분기의 1.1% 감소세를 완전히 만회했다. 다음 민간 설비투자는 2.2% 증가해 4분기 연속 증가했지만, 재고의 실질 성장률 기여도가 마이너스 0.1%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결과적으로 국내수요의 성장률 기여도는 +1.0%였다.
한편 수출은 전기대비 1.1% 증가해 전분기의 2.4% 증가율보다 크게 둔화됐다. 다만 4/4분기 수입은 보합을 기록, 순수출의 성장률 기여도는 +0.2%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