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지난 수출단가지수는 92.4포인트로 전년보다 0.3% 하락했다. 반면, 수입단가지수는 126.3포인트를 기록 전년보다 7.7% 상승했다.
수출 단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제품(20.7%)이 크게 올랐으나 기계류와 정밀기기, 전기잔자제품등이 떨어졌다. 수입단가는 자본재가 4.6%하락했으나 원유 비철금속 등 원자재(14.9%)와 소비재(2.0%)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대비 7.3%하락한 73.2포인트로 나타났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을 말한다.
단가하락에도 지난해 수출물량이 수입물량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물량지수는 석유제품과 기계류. 전기. 전자제품의 수출이 늘어 전년대비 14.6% 증가한 204.3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물량지수는 자본재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입이 늘었지만 전년대비 10.3%증가한 154.5포인트에 그쳤다.
이에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보다 6.1% 상승한 149.5포인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