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가 미국의 12월 무역수지 적자 확대로 주저 앉는 바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6분 현재 938.20/60으로 전날보다 1.10/2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38.40으로 1.00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과 종가와 같은 939.50의 보합선에서 출발했으나 달러/엔 하락 등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며 약세권으로 내려 앉았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전월대비 5.3% 늘어난 61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작년 연간으로는 7,636억달러로 전년보다 6.5% 늘어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확대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둔화시킬 수 있고 이에 따라 금리인상 가능성을 희석시키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역외시장에서 940원을 돌파하지 못한 상황에서 설날 전 수출업체 네고 출회 경계감이 있어 달러/엔도 떨어졌겠다, 일단 차익실현부터 하자는 생각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 환율이 121.30 안팎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100엔/원은 반등하며 773원 수준으로 770원대를 회복했다.
한편 종합지수는 뉴욕주가의 반등과 함께 외국인도 닷새만에 순매수로 돌면서 매수세가 강화, 1,430선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436.85로 전날보다 18.90포인트 올랐으며, 외국인은 12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