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제유가가 2달러 이상 급락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말 연준 관계자들이 일제히 강경한 어조로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점, 기업 실적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 그리고 주말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제출한 메모리가격에 대한 우려 등이 3중의 타격을 주었다.
이번 주 수요일 벤 버냉키(Ben S. Bernanke) 연준의장의 의회증언과 소매판매 지표 결과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오히려 지표가 약세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확산되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톰슨 파이낸셜(Thomson Financial)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4/4분기 순익 성장률은 14분기 연속 두 자리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수 전문가들은 올해에는 실적 성장률이 한 자리 수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출하는 중이다.
12일 미국 주식시장의 다우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28.28포인트, 0.22% 하락한 1만2552.55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9.44포인트, 0.38% 내린 2450.38을, S&P500지수는 4.69포인트, 0.33% 하락한 1433.3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유(WTI) 3월물 가격은 전주말 대비 2.08달러 급락한 배럴당 57.81달러로 마감했다. 사우디의 알리 나이미 장관이 추가적인 감산은 없을 것이란 식으로 말해 매물이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