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총재는 12일 홍콩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 '아시아 지역내 새로운 시스템 리스크의 원천' 관련 논의에서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근래 아시아 지역내 주식 및 채권시장의 급속한 성장, 다양한 파생금융상품의 등장 등 금융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역내 중앙은행들이 새롭게 등장하는 여러가지 형태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앞서 열린 '아시아 경제회의'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역내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수요확대 및 자산가격 상승으로 인한 신용팽창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할 가능성, 경상수지 흑자와 자본유입 증대에 따른 환율절상 압력 등이 올해 주요 통화정책 과제"이라고 지적했다.
또 올해 역시 아시아 신흥시장국 경제는 국가별로 차이는 있겠으나 유가하락과 미국, 일본, 유럽의 국내수요 증가 지속 등 양호한 세계경제 여건에 힘입어 대체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 11일 개최된 ACC 회의에서 이 총재는 회원 중앙은행총재 및 BIS 관계인사와 BIS.아시아 중앙은행간 역내 통화금융과제에 대한 공동 조사연구 프로그램 실시계획 등 여러가지 협력사항의 추진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밖에 이 총재는 EMEAP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별도의 회동을 통해 역내 금융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