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 상승을 조금 반영한 수준에서 5년국고채 입찰을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크다.
심리적으로 롱플레이가 강해 금리가 상승해도 신규매수나 환매가 강한 상황이다. 은행은 밀리지 않아 선취매하고 있고 증권사는 대차정리 물량을 내놓는 모습이다.
1.898조원의 5년 국고채 입찰은 4.96-4.98% 정도의 무난한 소화가 예상되지만 아직 분위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일부 외국계은행에서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소문도 있고 숏커버성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장기투자기관이 얼마나 입찰에 참여할지 관심인 가운데 적지않은 5년 입찰 물량이 부담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가격급등에 대한 차익매물실현 차원에서보면 5년입찰이 넘 강하게 되면 장막판 헷지매물로 고생할수도 있어보인다"며 "입찰 막판 분위기를 봐야할 것 같지만 현재 레인지로 보면 4.96-4.98%정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12일 오전장 중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보다 0.015%포인트 오른 4.935%,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민평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4.97%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4틱 하락한 108.35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박스권 하단 인식과 스프레드 축소 상황이라 투자계정이 별로 5년입찰에 참여할 것 같진 않다"며 "다만 저가매수 노리는 단기매매쪽이 입찰에 들어올 수 있어 보이는데 그렇다면 악재일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