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외환시장의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3월 금리인상이 시사되면서 달러대비 반발했으나 상승세로 전환하지는 못하는 모습이었고, G7 기대후퇴와 금리인상 전망 약화로 인해 엔화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한편 상하이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분간 7.74위앤 선은 지지선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을 내놓았다. 그러나 현물환율은 기준환율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보합수준을 기록해 주말 G7회담을 앞두고 긴장감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9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7526위앤보다 0.0049위앤 높은 7.7575위앤으로 제시했다.
참고로 목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현물시장에서 7.7484위앤으로, 자동체결시스템에서는 7.7475위앤으로 각각 전일대비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딜러들은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이 위앤화의 장기적인 절상추세를 믿고 있기는 하지만, 당장 7.74위앤 지지선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많은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위앤화 환율이 홍콩달러 환율 페그범위보다 낮아지면서 금융시장에 어떤 변화가 올지를 놓고 설왕설래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홍콩에서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지만, 시장에서는 큰 문제가 된다고 보지 않는 분위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