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조사국 해외조사실은 7일 '미 연준, Federal Funds 목표금리 동결 배경과 전망'보고서에서 "금융시장에서는 향후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확대 우려가 대체로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올 상반기에는 페더럴펀드 목표금리가 현 수준(5.25%)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전망에 대한 주요 근거로 작년 4/4분기 GDP성장률이 전기대비 연율 3.5%로 크게 확대된데다 주택시장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인플레이션의 경우 연준이 주목하고 있는 근원PCE가격지수 상승률이 지난해 4/4분기중 2.1%로 여전히 comfort zone(1~2%)을 상회하고는 있으나 최근들어 둔화되고 있으며,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최근 로이터 통신이 18개 국채딜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모든 응답자가 3월중 금리동결을 전망했다. 연준의 다음 행보에 대해선 11개 은행이 금리인하를, 5개 은행은 금리인상을 예상했고, 2개 은행은 올 연말까지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의 페더럴펀드 선물금리에 반영된 3월 및 5월중 금리인하 확률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달 31일 페더럴펀드 목표금리를 연 5.25%에서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페더럴펀드 목표금리는 지난해 6월29일 회의에서 0.25%포인트(5.00% → 5.25%) 인상된 후 5차례 연속 동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