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들어 외국인은 적극적인 매수의지를 엿보이며 시장 상승을 견인하는 주체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주식시장 역시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 엔화환율이 120엔이 깨지면서 환율변동 요인도 챙겨할 주요 시장변동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다만 시장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외국인의 매매패턴은 특별한 증시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가장 큰 시장 변동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코스피지수는 1360선을 겨우 턱걸이 하는 힘겨운 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2월 첫날인 1일에는 미국 연준의 금리동결 소식과 함께 인플레에 대한 버냉키의 낙관적 시각이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긍정적으로 작용, 국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후 탄력은 받은 시장은 연일 상승가도를 달리며 1428까지 내리 달렸다.
외국인은 지난주 중반을 기점으로 5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며 최근 사흘동안 7200억원 넘는 매수세를 보여 시장의 확실한 주도세력으로 부각된 상태다.
엔화환율은 다소 부담스럽게 움직이고 있지만 시장에서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엔화환율이 120엔 밑으로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930원이 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증시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지금의 매매패턴만 뒷받침된다면 전고점 돌파 시도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대신증권 양경식 투자전략부장
현재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은 외국인의 수급동향이다.
지난주 중반을 기점으로 외국인의 매매패턴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시장이 다기 활기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에 특별하게 영향을 줄 만한 강한 요인이 없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수급동향은 어느 때보다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따라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장분위기를 이어갈지 아니면 다시 조정국면으로 내려갈지 '시장의 키'를 쥐고 있는 셈이다.
갑작스럽게 외국인이 사는 이유는 정확하게 꼬집기는 힘들다.
다만 가격메리트가 있어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면 가격메리트가 떨어지는 전고점 부근까지는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엔화환율도 제한적이지만 일시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엔화환율이 120엔 밑으로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930원이 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금통위는 오는 8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고 옵션만기일에도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외국인 매매패턴이 현재 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증권 안병국 투자정보 팀장
오늘도 외국인과 기관의 싸움으로 보인다.
최근 기관은 연속해서 파는 양상이고 외국인은 반대로 연일 사는 모습이다.
지금까지 결과는 외국인의 압도적 승리로 증시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전체 시장에 반영되는 모습이 외국인의 매수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매매부분에서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프로그램이 어제(6일)매도로 나왔다는 점이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는 900억원 가량 매수, 결국 프로그램 매매동향도 순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된다.
또 개인은 나흘째 계속해서 팔고 있는 매도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개인이 매수세로 언제 전환할지도 관심사항이다.
내일 옵션만기일이지만 시장충격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크다.
이런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5월 최고점인 1464포인트 전고점 돌파 가능성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데 이어 조선과 철강 등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흐름이 연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