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주목하던 1월 고용보고서 결과는 액면을 볼 때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것이었다. 11만개가 약간 넘은 일자리와 0.1포인트 높아진 실업률 4.6%이 기록됐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14만5000개~16만3000개 정도 일자리 증가율과 4.5% 실업률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번 주 ADP의 민간고용지표가 나온 뒤 파새상품 시장의 일자리 증가기대치는 18만개가 넘는 수준에 육박한 상태였다.
3개월 5.13%(+0.01), 2년 4.93%(-0.03), 5년 4.82%(-0.02), 10년 4.82%(-0.02), 30년 4.92%(-0.01)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열기가 다소 가라앉은 것은 "완만한 성장률"을 예상하는 연준 정책결정자들로서는 좀 더 편해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표결과는 지난 해 일자리 상향조정으로 추세가 견고함을 시사했으며, 전체적으로 볼 때는 서로 상반된 평가가 공존했다.
실업률이 상승한 것이 미미한 변화기는 하지만 중요한 지점이라는 지적이 있는 반면, 이전 일자리 수 증가 폭이 상향수정되면서 최근 3개월 동안 월평균 17만개 이상의 일자리 증가 속도가 기록된 것은 과열양상을 보인 것이란 지적도 있었다.
이날 발표된 1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수정치는 기대보다는 약했지만 여전히 2년래 최고수준이었으며, 12월 공장주문은 2.4% 증가해 기대보다 강했지만 고용보고서의 강력한 영향 앞에서 시장의 재료가 되지 못했다.
채권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다음 주 3년, 10년 그리고 30년물 등 380억달러 입찰에 따른 공급부담을 염두에 두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시장은 연준 관계자들의 연설 그리고 이번 달 최대 이벤트인 버냉키 의장의 14일 의회 증언을 앞두고 당분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