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한 것이나 닛케이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인 것이 부정적인 배경이 된 가운데, 목요일 무난히 입찰을 마친 10년물 쪽에서도 포지션 매물이 나왔다.
한편 장 초반에는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Medley Global Advisors)가 2월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급격한 채권매도세가 유입되기도 했다.
그러나 관련 소식통에서 그런 보고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하며서 이를 재료로 한 매도흐름은 잦아들었다.
2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bp 오른 1.725%를 기록했다. 10년국채선물 3월물은 0.27엔 내린 134.17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5년물 국채금리가 3.5bp 상승한 1.220%를 기록하는 등 매도압력에 직면한 모습이었다. 중앙은행의 금리동결 이후 중단기 채권 매수세가 유입된 것을 배경으로 5년물은 다소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확산됐다. 2년물 금리는 보합인 0.750%를 나타냈다.
한편 20년물 국채금리는 0.5bp 오른 2.155%, 30년물 국채금리는 보합인 2.395%를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장기물 쪽이 안정적인 편이었다.
채권전문가들은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이 앞으로 5% 밑에서 유지될 수 있을지 분위기를 보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 목요일로 예정된 하루 히데히코 BOJ 정책심의위원의 연설일정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위원은 다소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의 발언이 다소 강경한 어조를 띌 경우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가 있다.
이럴 경우 10년물 JGB 금리는 1.8% 쪽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