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미 제조업 ISM지수 반락, 기대인플레 억제에 필요했던 수순
1월 미 제조업 ISM 지수는 시장 예상(52p)을 하회한 49.3p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12월 핵심 PCE물가는 시장예상(0.2%)을 하회한 전월비 0.1% 상승함. 4분기 경기호조로 인플레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12월 핵심 PCE물가의 2개월 연속 전년동기비 2.2% 상승 및 미 제조업 경기의 적당한 위축은 뉴 골디럭스 달성에 긍정적일 것임.
1월 미 제조업 ISM지수, 재차 경기수축영역으로 반락: 지난 2개월간 경기중립선을 넘나들었던 미 제조업 ISM지수는 1월 중 재차 경기수축 영역에 진입하며, 2006년 하반기이래 주택관련 산업 및 자동차산업의 경기침체 여파로 인해 제조업 경기가 경기수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냄.
1월 제조업경기,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위축되며 연착륙과 기대인플레 안정에 기여: 1월 미 제조업 ISM지수가 경기수축영역으로 재차 반락했지만, 당사는 4분기 중 미 경제성장세의 호조로 인해 인플레 기대심리가 재현될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1월 미 제조업ISM지수는 그 수준과 방향면에서 연착륙과 기대인플레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필요했던 경제흐름을 전개한 것으로 판단함.
첫째, 미 제조업 경기 수축영역에 진입했지만 정도면에서 경착륙 가능성은 희박: 1월 미 제조업 경기가 수축영역에 진입했지만 재고지수의 급락 및 고용지수의 개선에서 나타나듯이 향후 제조업 경기가 반등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도 완만한 확장영역을 유지하였다는 점에서 제조업 경기가 위축될 것이나 경착륙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함.
둘째, 높아지고 있는 기대인플레 진정에 기여: 2006년 4분기 중 미 실질GDP가 전분기비 연율 3.5% 성장하며 미 경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기대인플레 대리지표인 Tips스프레드가 2006년 8월이래 유지된 230bp에서 벗어나 2007년 1월말 243bp로 상승하며 인플레 불안심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제조업 경기마저 확장세를 이어갔다면 인플레 압력 확대에 의한 뉴 골디럭스 붕괴 가능성이 높아졌을 것임.
2007년 상반기 미 경제 뉴 골디럭스 관점 유지: 당사는 12월 미 개인소득이 임금 및 급여의 견조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5.9% 증가함으로써 미 경제가 주택경기 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소비증가세가 이어지는 기반이 조성된 가운데, 핵심 PCE물가도 시장 예상보다 낮은 전년동기비 2.2% 상승하며 물가불안이 확대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2007년 상반기 중 미 경제의 뉴 골디럭스 달성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함.
첫째, 2007년 상반기 미 실질GDP 2%대 중반 성장 예상: 2007년 4분기 중 미 경제가 잠재성장률을 넘어서는 예상외의 호조를 보였으나, 성장의 내용면에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 확대에서 나타나듯이 내수과열 조짐으로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미 제조업 경기의 완만한 수축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점에서 2007년 상반기 중 2.5-3.0% 수준의 실질GDP 성장세가 이어지는 연착륙기조는 여전히 유효할 것임.
둘째, 핵심 PCE물가 2%대 초반 상승기조 유효: 지난 12월 중 핵심 PCE물가가 전년동기비 2.2% 상승하며 11월과 동일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국제유가가 2007년 들어 한 단계 추가 하락하면서 에너지관련 물가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에서 2007년 중에는 상반기 중 2%대 초반의 상승세를 보인 후 하반기에는 그 상승세가 2%대를 하회할 가능성이 유효함.
미 연준, 2007년 상반기 중 연방기금금리 동결 관점 유지: 1월말 FOMC 성명에서 내용적으로 4분기 미 경제의 호조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하며 2007년 상반기 중 완만한 경제성장세 둔화기조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듯이, 2007년 상반기 중 미 경제는 연착륙과 물가상승압력 완화라는 뉴 골디럭스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연준의 금리동결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