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장은 금리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며 시장영향 또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와별개로 시장자체가 최근 불규칙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조그만 이벤트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자체가 뚜렷한 매수기반을 형성하고 있지 않아 조그만 움직임에도 시장이 크게 동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은 주식시장의 축소판을 연상하듯 외국인 매매흐름을 한눈에 가늠케 하고 있다.
지난주 목요일(25일)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해 5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60만원선을 지켜냈지만 다음날 금요일(26일)에는 곧바로 외국인이 700억원을 순매도하며 60만원선이 무너졌다.
최근 주식시장의 불규칙한 모습이 그대로 재연한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번주 실적발표 예정인 P&G(30일)과 구글(31일), 엑손모빌(내달 1일) 등 미국의 주요기업 실적도 빼놓을 수 없는 시장변동요인 중 하나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분위기는 P&G와 구글의 경우 나름대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엑손모빌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연유에서 기술적인 저항선인 1370선이나 지지선인 1350선 등의 지수 흐름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증시전문가들은 투자전략을 기술적 반등시 리스크 관리에 나설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대우증권 안병국 투자정보 팀장
오늘 시장의 관건은 미국 1월 FOMC회의(30~31일) 결과가 시장에 어떤식으로 반영될지 여부다.
현재 전반적인 시장분위기는 금리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인플레이션 이야기 나오면 역시 미국경기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기 것이기 때문에 시장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도 크다.
수급적으로 보면 지난주 초에 이어 중반까지 외국인이 매수세를 유지했으나 금요일(26일)에는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외국인 현물도 매수세에서 매도로 같이 전환됐다.
외국인이 프로그램과 현물에서 어떤식으로 매매패턴을 전개할지도 관심사항이다.
현재 시장자체가 매수기반이 취약하다보니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하게 일어날 경우 시장이 지탱하기는 다소 역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 삼성전자 주가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60만원이 무너졌다.
이 부분을 감안하면 다시 올라섰지 여부도 관심이다.
당시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선 이유가 삼성전자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5일(목요일)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500억원 순매세를 보였으나 다음날인 26일(금요일)에는 삼성전자를 7만주 넘게 팔았다.
실질적으로 한 종목에서 700억원을 팔아 치운 것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매매패턴이 불규칙한 상황이기 때문에 외국인의 연속성 매매패턴 여부와 함께 60만원 회복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기술적으로 주식시장은 120일선인 1370선에 딱 걸려 있는 상황이다. 120일선에 걸려 있는 만큼 1370선을 지켜 낼 것인지 여부도 관심이다.
▲대신증권 양경식 투자전략부장
이번주에도 미국의 금리 통화정책과 기업실적이 방향을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주식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1350선에서 한 차례 지지력을 확인한 상태지만 여전히 1350선의 테스트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투자전략상 기술적 반응시 위험관리에 나서는 대응자세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외국의 선물매수세가 프로그램 매수로 이어질지 여부과 관심사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