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4월 7일 기록한 고점 1만7563엔을 돌파하며 1만7600엔 위에서 거래를 출발했다. 1만7600엔 주가는 2000년 7월 4일 이후 6년반만에 처음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단기고점 돌파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단기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보고 일단 차익실현한 뒤에 다시 상승세를 노려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엘피다 메모리의 실적을 보고 가자는 어닝결과에 대한 관망심리도 강했다.
25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49.10엔, 0.28% 하락한 1만7458.30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역시 강세로 출발했다가 반락, 전일대비 9.21엔 내린 1729.40엔을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6년반 래 최고치인 1만7604.60엔의 강한 상승세로 출발, 장 초반 1만7616.64엔까지 상승폭을 넓히기도 했으나 이를 고점으로 상승 폭을 줄였다.
오후들어 매물이 증가하면서 보합권으로 접근한 지수는 추가적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1만7427.54엔까지 하락했다가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채 마감하는데 그쳤다.
도요타와 혼다, 도쿄일렉트론과 캐논 등 수출 주력종목이 약세로 전환한 것 외에도 최근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해 온 신일본제철과 JFE도 하락하는 등 매도심리가 강한 모습이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하락 종목 수는 1310개로 전체의 76%에 달할 정도로 매도범위가 광범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