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정경제부는 자원개발 투자확대, 기업의 글로벌 경영전략, 해외투자 규제완화 등으로 2006년중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가 금액기준 10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액기준으로 2005년 90억3000만달러에서 지난해 184억6000만달러로 크게 늘어났고 건수기준으로는 4555건에서 5250건으로 15.3% 증가했다.
연도별 해외직접투자 금액을 살펴보면 지난 2001년 63억6000만달러에서 2002년(62억5000만달러), 2003년(55억8000만달러) 2년 연속 감소했지만 2004년 79억달러로 상승 전환한 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주체별로는 대기업(150.8%) 투자가 크게 증가했고 중소기업(64.3%), 개인(52.3%)의 투자도 많이 늘었다. 투자비중은 대기업(58.7%), 중소기업(33.7%), 개인(7.6%) 순의 분포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45억달러, 27.9%), 미국(21억5000만달러, 52.6%), 베트남(17억6000만달러, 356.7%), 홍콩(11억달러, 130.9%), 체코(10억4000만달러, 97.4배) 순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한국석유공사의 자원개발(4억1000만달러)로, 체코는 현대자동차의 대규모 공장건설 투자(10억달러)로 투자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광업(38억3000만달러), 부동산업(12억1000만달러), 건설업(11억9000만달러) 투자 등이 크게 증가했다. 제조업(62.3%), 도소매업(52.2%)도 대기업 중심으로 투자가 늘었고 부동산업과 건설업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늘었다.
재경부는 "자원확보를 위한 외교강화, 자원개발 재원확충,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지원에 힘입어 자원개발 투자가 최근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