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비로는 0.8%, 전년동기비로는 4%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성장의 질적인 부분을 떠나서 성장률이 크게 하락함에 따라 최근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약화 우려와 맞물려 경기둔화에 대한 논쟁이 다시 벌어질 수 있으며, 이는 최근 단기 자금시장의 경색과 미국채 시장의 약세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 채권시장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4분기 성장률의 부진으로 2007년 중 상저하고의 성장률 패턴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과거 연간성장률 보다는 전년동기비 성장률의 분기별 흐름에 민감했던 채권시장으로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금리상승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4분기 성장률의 부진이 대부분 재고감소에 기인하고 있어 향후 경기상황이 개선될 경우 재고증가로 이어져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