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달러/ 원 시장 : 937원에 출발한 달러-원은 BOJ의 금리결정 소식을 기다리며 시가 주변에서 수평적인 흐름으로 일관하였다. BOJ 금리 동결 발표 후 순간 상승 약진하였으나 937원 주변에 있던 네고 물량이 이를 압도하며 달러화의 상승을 제한한 끝에 오히려 전일 보다 0.10원 내린 936.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뉴욕 외환시장 : 정치권의 압력으로 일본은행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 가운데 미국의 소비자 물가와 주택판매 지수들이 모두 예상치를 상회한 덕택에 FRB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잃으며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1.19엔 거래돼 전일 보다 0.51엔 올랐다. 또한 유로
달러도 1.2900달러 부근에서의 중앙은행 매수세 유입 소문에 의해 0.0053달러 상승한 1.2932달러에 거래되었다. (NDF 호가(종가): 938.10 ~ 938.75 원)
- 금일 전망 :
금일 달러-원 상승에 우호적인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940원 위로 밀어보기가 시도될 것으로 전망되나 다소 무거웠던 시장의 수급여부가 관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황적으로 살펴볼 때 글로벌 달러 추가상승에 대한 펀더멘털은 상당히 우호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의 1월 금리동결 단행에 이어 정치적 압력을 받은 일본은행이 앞으로도 금리인상에 다소 보수적일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한데다 미 경제지표들은 미국의 경제가 자체 부양되고 있어 금리인하에 대한 시각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게다가 이에 대해 반대적인 충격을 줄 위험요인도 현재는 유가의 급상승 이외에는 감지되지 않고 있어 조금 더 위로 밀어보기가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미 전고점 121.50엔을 불과 0.5엔도 남겨두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상향 돌파한다고 하더라도 그 위의 레벨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함을 안고 있다. 따라서 이틀의 하락과 이틀의 지루한 보합을 반복하였던 달러-원은 금일 그 동안 쌓아두었던 에너지를 모아 940원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네고물량의 크기가 관건일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달러-엔의 121.00엔 하향 돌파에 의한 역외의 매도는 달러-원 상승의 저해요인으로 남을 것이다.
- 금일 예상레인지: 937.00 ~ 943.00 원 [현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