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의 중국 경제 동향 보고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세계 경제성장률 바닥은 2007년 1분기에 나타나겠지만, 하락추세에서 반등하는 시점은 내년. 국제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홀딩스는 며칠 전에 발표한 최근 에서 이렇게 세계경제를 전망
- 리먼(Lehman Brothers)은 미 연준리와 유럽중앙은행, 영란은행 등 모두가 막바지 금리인상 사이클에 다 달았거나, 도달했다고 결론 맺음. 현재의 경기둔화는 전세계가 금리인상 사이클 끝에 나타나는 전형적 모습. 하지만 디플레이션 위협에서 빠져 나온 일본은 뒤늦게 금리인상에 들어갔지만, 금리인상 행보는 완만할 것이라고 분석
미국 부동산시장은 바닥국면에 도달
- 보고서는 세계경기 둔화의 빌미를 제공했던 미국 부동산시장이 2006년 4분기에 바닥에 도달한 것으로 보여 “가장 어려운 시기”가 이미 지나가고 있다고 주장. 전분기 대비 통계자료를 보면, 미국 경기는 작년 4분기에 바닥에 진입했고, 유로화 지역과 일본은 2007년 1분기가 바닥일 것으로 예상됨
- 이 때문에 리먼은, 지금의 전세계 경기둔화는 경제사이클 중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조정현상이라고 표현. “우리는 전세계 경기바닥이 아마도 2007년 1분기라고 생각되며, 국가별 지역별로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2007년 하락국면을 거친 뒤에 2008년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주장
- 리먼은 2006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3.5%였고, 2007년 2.8%와 2008년 3.0%로 예측. 미국은 2007년(2.5%), 2008년(2.8%)로 전망되고, 중국은 2007년(9.6%)와 2008년(9.8%) 상승할 것으로 예상
- UN이 이달 초에 발표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3.2%, 미국 2.2%, 중국 9%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 보고서에서 미국 부동산경기 하락세가 예상보다 더 오랜기간 지속되고 심각해지면, 세계경기는 후퇴국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주장
미국과 유럽의 금리인상 종결선언이 가까워졌다
- 보고서에서 현재 세계 경제성장은 사실 지난 몇 년간 각국이 계속 긴축정책을 미뤄왔던 결과라고 지적. 하지만, 현재 미 연준리, 유럽중앙은행, 영란은행은 “이미 각자의 금리인상 사이클에 있어 막바지 단계에 대단히 가까워졌다”고 평가
- 리먼은 미 연준리가 물가 상한선으로 정한 2%를 넘지 않는 한, 올해 금리인상에 나서지않고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유럽중앙은행은 한 차례의 금리인상이 전망되지만, 디플레이션에서 막 벗어난 일본중앙은행은 금리인상을 시작했기 때문에 당분간 완만한 금리인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
-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의 긴축정책 목적은 경제성장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물가상승세를 늦추는데 있음.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나는 시점에서 경제성장은 둔화되는데 긴축정책의 효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
올해 평균 유가는 70달러를 넘지 않는다
- 국제석유시장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지나치게 경직돼 있음. 2007년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평균 유가는 70달러를 상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
- “2007년 석유시장은 수요초과”라고, 리먼의 수석 에너지 경제학자인 Edward Morse가 주장. 그는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데 반해, 세계원유 생산의 40%를 차지하는 OPEC의 감산과 정유공장의 보수로 인해서 석유공급은 긴장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세계 경제 성장률이 소폭 둔화됐다고 해서, 석유수요가 큰 폭으로 줄지는 않음. 공급부족현상이 해결될 라면 빨라도 2008년이 되어야 함
- 비OPEC 국가의 석유증산에는 여전히 한계를 갖고 있어 수요증가세를 따라갈 수 없음. 정유시설 증설도 석유수요 증가에 못 미치고 있음. 나이지리아, 이라크, 이란의 지정학적 위험을 고려할 때, 전세계 석유공급 안전이 더 위험해지고 있음
- 이외에도 투기자금이 상품선물시장에 유입되는 것도 고유가의 중요한 원인. 2010년까지 원자재시장의 투자전망이 낙관적인 상황에서 자금유입은 미래에도 계속 유입될 것임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