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에는 해당지역 방문시 미국달러(USD)로 환전하여 현지에서 러시아 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화폐로 재환전해 사용했으나, 외환은행의 환전 확대시행에 따라 국내에서 러시아 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화폐를 직접 환전하여 현지에서 재환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역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현지 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달러(USD) 환전 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화폐로 재환전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화폐의 통화 단위는 루블(Ruble)로 5천, 1천, 500, 100, 50, 10, 5루블 (총7권종)이 사용되고 있으며, 1천루블은 원화로 약 3만5000원이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 화폐의 통화단위는 랜드(Rand)로 200, 100, 50, 20, 10랜드(총5권종)가 사용되고 있으며, 100랜드는 원화로 1만3000원이다.
외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 최다 규모인 35개국 외국통화를 환전하고 있으며, 그외 70여 개국의 통화를 추심거래 하는 등 100여 개국 이상의 외국화폐를 거래하고 있다.
한편, 외환은행은 2004년 모스크바에 주재원을 파견한데 이어 2005년 11월 부산 APEC총회에서 러시아 국영은행인 브네쉬토르그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11월 러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통화의 송금, 외화예금, 수출환어음매입 등 외국환 거래를 국내 최초로 개시,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