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지정은 엠피오의 주가가 액면가의 40%를 밑돌고 있기 때문.
엠피오는 앞으로 4~5개월(90거래일) 안에 이를 해소치 못하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다.
15일 엠피오는 오전 9시51분 현재 전일대비 3.70% 하락한 1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엠피오는 지난해 10월27일 이후 액면가를 밑돌고 있다.
상장폐지는 ▲90일 거래일 동안 주가가 액면가의 40%이상인 상태가 10일 이상 계속 ▲액면가 40%이상인 일수가 30일 이상이 되지 않을 경우 이뤄진다.
상장폐지를 모면하기 위한 엠피오의 카드는 '감자'.
엠피오 관계자는 "오는 2월2일로 예정된 감자가 진행되면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리종목 지정으로 인한 상장폐지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피오는 지난해 11월15일 25대1 감자를 결정한 바 있다.
엠피오의 주가폭락은 연이은 경영실책 때문. 감자로 이번 위기를 넘겨도 향후 전망은 불투명하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다각도로 회사생존을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1월말에서 2월초가 되면 확정사안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2007년 경영계획은 빠르면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엠피오는 지난해 대주주 횡령, 자회사 부도, 합병·합작투자 무산 등 연이은 경영실책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어왔다.
한편 지난 2004년 최저 주가 퇴출 기준이 액면가 40%로 변경된 이후 액면가 미달로 상장폐지된 기업은 그로웰텔레콤 그로웰전자 대백쇼핑 대백저축은행 하이콤정보통신 등 5개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