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시장 불안
지난 주 채권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연초 나타났던 연말 금리 상승 폭에 대한 되돌림이 더 이상 이어지지 못하였다. 단기자금시장이 불안이 채권시장 약세의 주 요인이었다.
장단기 차별적인 금리상승
단기 금리의 거침없는 상승과 달리 장기 금리의 조심스런 행보로 일드 커브의 뒤틀림 및 평탄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금리상승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10월말 기준) CD91일물-통안364일물-통안2년-국고3년-국고5년-국고10년-국고20년 금리 상승폭은 각각 34bp, 31bp, 28bp, 26bp, 20bp, 11bp, 9bp였다.
쉽게 물러설 것 같지 않은 통화당국
‘06년 연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장-단기 차별적인 금리 상승은 경기사이클과 엇갈린 통화당국의 긴축행보에 기인한다. 통화당국의 의지를 감안할 때 강력한 단기 유동성 관리는 계속될 것 같다. 따라서 통화당국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 단기금리가 쉽게 내려설 것 같지 않다. 다만, 단기적으로 지준율 인상 및 총액대출한도 축소에 따른 은행권의 긴급한 자금조달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단기자금시장은 조만간 안정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안정 예상
금주 채권시장은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많은 미국 채권시장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불안했던 투자심리는 단기적으로 안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통위라는 고비를 넘었으며, 단기자금시장도 서서히 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주 중 채권만기가 많다는 점도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85~5.00%, 4.90~5.05% 수준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