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강과 가계소비 리스크 언급을 바랐던 금통위 기대심리가 사라지면서 매도세가 조금 더 우세한 모습이다.
더욱이 국채선물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기술적인 매도도 더해져 오름세는 조금 더 확대되고 있다.
오전장 외국계은행이 금리 역전까지 바라보며 매수했던 외국계은행들이 금통위 멘트이후 선물 매도헷지물량을 내놓고 있다.
콜 동결후 가진 이성태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 코멘트는 중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은이 유동성에 대해 여전히 지켜보고 있고 부동산 값 급등이 통화정책에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확인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멘트자체는 중립적이었는데 금통위기대 심리가 무너지면서 실망매물이 나오는 것 같다"며 "그렇지만 지금 레벨에서 추격매도하기도 어려워 현 수준에서 매수 매도가 대치하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11일 오후장 중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보다 0.02%포인트 오른 4.94%,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민평보다 0.015%포인트 오른 4.94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8틱 하락한 108.31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금통위 멘트만 놓고 봤을때에는 시장이 크게 밀릴만한 요인은 없다"면서도 "한은이 결국 유동성에 대해 여전히 죄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판단해 매물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