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여전히 4분기 실적 기대감이 한층 줄어들었고, 당분간 수급균열에 의한 증시침체는 좀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강해 보인다.
이만큼 빠졌으면 진바닥이 아닐까란 기대감도 일각에선 끊임없이 나왔지만 증시의 속절없는 추락에 전문가들도 자신감을 잃은 듯해 보인다.
한편 금일 옵션만기일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연계물량이 많지 않고 이미 선반영된 측면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하는 주요증권사 애널리스트 코멘트.
김영각 현대증권 연구위원 = 오늘 예정된 옵션만기일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연계물량을 1천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의 증시 수급불균형이 당장 개선되길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하락 추세를 전환시킬만한 재료도 없다. 당분간 증시의 약세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김중현 굿모닝신한 연구원 = 주식시장이 추세적 하락국면으로 진입했다고 보긴 어렵다. 수급여건만 개선된다면 충분한 저가 메리트를 제공해줄 수 있는 가격대에 위치해 있다고 본다.
다만 진바닥을 확인하는 작업은 필요하다. 단기반등이 나온다 하더라도 보다 신뢰도를 높은 바닥권 확인 과정을 위한 시간이 요구될 것이다.
소민재 한국증권 연구원 = 오늘부터 포스코가 실적을 발표하며 어닝시즌의 막이 오른다. 본격적인 반등 이전의 저가매수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낙폭과대주에 대한 '묻지마식 투자'보다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이 유효하다. 그렇다고 공격적인 매수대응은 아직 이르다. 글로벌증시의 추세확인이 더 필요하다. 옵션만기일을 지나고 실적 중심으로 종목에 접근할 것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