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하락과 국채발행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추가로 매수를 불러내지는 못하고 있다. 주가하락은 내일 열릴 금통위의 콜인상가능성과 강성발언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돼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국채발행 역시 지난해 보다 줄어든 50조6,000억원이 발행돼 작년 하반기와 같은 수급장을 예상케 하고 있다.
다만 대형기관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금리가 소폭 내림세에서 보합선까지 밀렸다.
전체적으로 금통위 경계감이 누그러진 상태에서 매수가 조금씩 들어오며 강보합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CD나 은행채 발행으로 단기금리가 여전한 상황에서 5년물 위주의 매수세가 지속돼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는 이어지고 있다. 3년물인 2006-3호와 5년물 2006-4호의 금리차가 1bp 정도밖에 나지 않아 역전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단기자금시장 불안은 내일 금통위이후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금통위와 상관없이 매수가 늘어오는 모습인 가운데 장단기 3-5년 2-10년 금리 역전도 가능해 관심"이라고 말했다.
10일 오후장중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과 보합인 4.92%,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도 전일민평과 보합인 4.93%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1틱 상승한 108.40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악재들이 반영되서 추가적인 악재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며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고 부동산 가격도 안정돼 있어 통화긴축 발언은 자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