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올들어 지난 8일까지 5일연속 하락하며 10.85%의 낙폭을 보였다. 그나마 9일 1.31% 반등하며 오후 2시 15분 현재 3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월 현재 LME 전기동 평균가격은 톤당 5,925달러 수준. 고점이었던 지난해 5월 평균가격 대비 35.4%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평균 가격 대비 10.8% 하락하는 등 예상보다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LS니꼬동의 지분 지분 50.1%를 보유한 LS전선이 실적감소 우려와 함께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조인제 애널리스트는 이와관련, "올해 LME 전기동 가격이 톤당 5,481달러로 전년대비 13.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가하락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감소할 전망이나 환율하락과 판매량 증가, 장기적으로 원재료 비용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각각 5.9% 및 0.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LS전선의 지분법평가이익은 LS니꼬동제련의 실적 감소로 전년대비 9.4% 하락한 1544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적용됐던 높은 T/C가격이 올해 상반기까지는 동정광 구매에 유효하도록 계약이 되어 있어 상반기까지는 전기동 가격의 움직임에 상당부분 헤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및 인도의 제련업체들이 작년 대비 33% 하락한 톤당 60달러에 Base T/C를 계약한 것을 근거로 LS니꼬동제련의 Base T/C 역시 비슷한 수준에서 계약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나 올해 실적의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LS 니꼬동제련, LS 산전 등 우량한 자회사 및 군포공장 부지 등 총 1조 1170억원에 이르는 비핵심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2007년도 예상 P/E가 7.1배로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매력적인 만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S전선의 올해 영업실적은 동선의 내수시장은 전년대비 3.5% 증가, 견조한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전력선의 경우 최근 발표한 제3차 전력수급계획에 의거, 전력 수요 및 설비용량이 각각 전년대비 5.6% 및 3.1% 증가가 예상돼 실적에 긍정적이며, 그 동안 부진했던 광통신부문 역시 중국 진종그룹 매각이 올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실적 호조에 일조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원재료인 전기동 가격 약세에 따른 판가하락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환율하락과 판매량 증가, 장기적으로 원재료 비용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각각 5.9% 및 0.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