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8일 10시 5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엘시텍이 코스닥 2년차에 접어든 업체로서 주가관리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힌 점을 미뤄볼 때 자사주 매입이나 무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엘씨텍 관계자는 8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대규모 자사주 매입설'과 관련, "자사주 신탁, 매입, 배당, 무증 등 여러 사안을 두고 다각적으로 검토해오고 있다"며 "다만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는 무엇보다 재무제표가 확정되고 이사회에서 의결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대규모 자사주 매입설에 대해선, "유보율이 높기 때문에 나온 얘기 같다"고 설명했다. 엘씨텍의 유보율은 3배남짓 수준이다.
엘씨텍의 이사회는 재무제표가 일단락되는 시점인 2월10일경으로, 주주총회는 3월 하순경으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여러 증권사를 통해 다각적인 제안을 받았으며 무엇이 가장 주주이익 환원에 유리한 것인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관련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엘씨텍이 시총의 10%를 웃도는 30억원 이상의 자사주매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재벌가 3세 구본호씨의 매입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시텍의 전일 시가총액은 267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