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미 비농가취업자는 시장예상(10만명)을 대폭 상회하는 16.7만명 증가한 가운데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4.5%를 기록함. 미 노동시장 호조는 경기 경착륙 및 급격한 달러약세 가능성 해소라는 2대 희망과 금리인상 가능성이라는 한 가지 우려를 야기할 수 있는데, 당사는 인플레 기대심리가 안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보다는 즐겨야 할 것으로 판단함.
12월 미 비농가취업자, 고용시장 매우 견조 시사: 지난 3일 ADP 전미 고용보고서가 12월 민간부문 고용창출이 4만명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미 경제 연착륙의 유일한 보루인 노동시장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미 노동부가 밝힌 12월 미 비농가취업자는 16.7만명 증가한 가운데 11월 지표도 당초 13.2만명에서 15.4만명 증가로 상향 조정되면서 미 노동시장의 호조추세가 매우 강건한 상태임을 나타냄.
첫째, 서비스업 취업호조가 노동시장 호조세 견인: 12월 미 비농가취업자는 3개월 연속 자동차산업의 재고조정 여파 및 주택건설 침체로 인해 제조업 및 건설업에서 3개월 연속 취업자가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부문에서의 취업자 확대가 지속되면서 서비스업 경기호조가 고용호조 추세를 견인하는 흐름을 지속함.
둘째, 실업률 사상최저 수준 지속 및 시간당 임금상승세 확대: 12월 중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4.5%를 기록하며 미 노동시장에서의 경제적 간극이 거의 없음을 나타낸 가운데 시간당 임금은 전년동월비 4.5% 상승함으로써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임금상승이 유발될 정도로 미 노동시장이 경색상태에 있음을 나타냄.
미 고용호조, 두가지 희망과 한가지 우려 야기: 예상보다 강한 12월 미 고용지표의 호조는 한국경제에 미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 해소에 의한 세계경제 확장세 지속 및 급격한 글로벌 달러약세 가능성 해소에 의한 원/달러환율의 하락압력 약화라는 두가지 희망을 제공한 반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재개에 의한 미 주택경기 급랭 우려라는 한가지 우려를 야기함.
첫째, 견조한 노동소득 확대를 통해 미 경제 경착륙 우려 해소: 12월 중 3개월 평균 미 비농가취업자의 13.6만명 증가는 동 기간중 노동소득의 전년동기비 5.9% 증가를 유발함으로써, 미 경제가 주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노동소득 확대에 의한 소비호조를 바탕으로 경착륙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함.
둘째, 급격한 달러약세 가능성 해소되며 엔/달러환율 115-118엔 박스권 흐름 장기화 유도: 12월 미 고용시장의 호조는 미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해소시킴으로써 일본은행이 콜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자칫 급격히 전개될 수 있는 달러약세 가능성을 해소시키며 엔/달러환율의 115-118엔 박스권을 장기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
셋째, 임금상승세 확대에 의한 금리인상 재개 우려 야기: 반면에 12월 중 임금상승세 확대를 유발할 정도의 미 고용시장 호조는 단위노동비용 상승에 의한 임금측면의 인플레 압력 확대 및 기업 이익마진의 축소에 의한 비용전가압력을 높임으로써 미 연준의 금리인상 재개에 의한 주택경기의 경착륙 가능성이라는 우려를 유발함.
미 기대인플레 안정 감안하면 고용시장 호조를 즐길 필요: 당사는 2006년 5-6월 중 270bp대를 기록하며 미 연준의 강경한 금리인상기조를 유발했던 TIPs 스프레드가, 2007년 1월 5일 현재 227bp로써 지난 2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하며 기대인플레가 매우 안정상태에 있음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재개할 가능성은 희박하며 12월 미 고용호조의 긍정적 측면이 더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함.
2007년 중 미 경제, 연착륙 기조하에 금리동결 장기화 관점 유지: 당사는 12월 미 고용지표 호조를 통해 미 경제에서 주택경기 침체 및 자동차산업 재고조정이 여타 산업의 경기위축으로 확산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점에서 2007년 중 미 경제의 연착륙이 유지되는 가운데 미 연준이 연방기금금리 동결기조를 장기화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