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외환시장의 달러화는 최근 지표개선으로 연착륙 기대가 강화되면서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를 보였으나, 엔화 대비로는 약세를 나타낸 바 있다.
딜러들은 이 같은 변화에 대해 뒤늦게 신년연휴에서 복귀한 일본 투자자들이 일본은행(BOJ)의 1월 금리인상 관측 소식을 배경으로 엔 매수에 나선 것이 주된 배경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밤 제출되는 美12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시장의 컨센서스보다 약할 것이란 부담이 달러/엔의 추가 약세를 이끌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5일 오전 10시28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8.48엔으로 전날 뉴욕외환시장 종가대비 0.52엔 하락했다. 한때 118.35엔까지 하락한 뒤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한편 유로/달러가 1.3088달런 선으로 약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유로/엔은 155.10엔까지 하락한 뒤 주춤거리는 모양이다. 이날 유로/달러는 1.3070달러 선까지 밀렸다가 반발했다.
요미우리신문은 1일자 기사를 통해 일본경제가 충분히 탄력적이기 때문에 은행이 이번 달 금리인상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무토 도시로 일본은행 부총재는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긴축정책기조가 아베정부의 성장중시 정책과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해 금리인상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딜러들은 전날 시카고 선물거래소의 경제지표 파생상품인 신규일자리 규모에 대한 입찰결과 8만개 미만의 규모가 예상되었다며, 전날 연준의 의사록에서 일부 멤버들이 성장둔화 우려를 제기한 것과 더불어 달러화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