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미디어플렉스에 진정 바라는 것은 '골라낼 줄 아는 능력'에 더해 '흥행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할 줄 아는 역량'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마켓퍼폼과 적정주가 2만6500원을 제시했다.
다음은 미디어플렉스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미디어플렉스의 흥행작을 선별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하는 현 시점에서 전반적인 작품들의 흥행 가능성이 종전보다 약화될 것이 우려되고, 동사가 투자/배급하는 작품들의 흥행 지속성을 확신할 수 없어 기조적인 실적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 적정주가 26,500원은 2007년 예상 BPS 15,264원에 적정 PBR 1.75배를 적용하여 산출.
동사는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전국관객 1,174만명)’, 2005년 ‘말아톤(518만명)’ , ‘웰컴투동막골(801만명)’, ‘가문의 위기(567만명)’를 투자배급하며 급속한 성장을 시현. 2006년 여름 투자배급한 ‘괴물(1,300만명)’은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달성하기도 하였음.
그러나 2005년 3편의 연속적인 흥행을 거두었던 것과는 달리 2006년에는 괴물 한편으로만 대규모 흥행을 일으켰을 뿐 괴물 전후에 흥행작이 부진한 모습. 그 결과 2006년 매출은 1% YoY 감소한 9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그리고 현재와 같은 구도가 계속된다면 2007~08년 실적은 감소 추세 불가피하다는 판단.
투자자들은 일정 규모 이상의 흥행작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시장에 출시하면서 매년 확대되는 실적을 기조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이 회사 내부에 갖추어지기를 원하고 있음.
일정한 주기로 꾸준한 흥행작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실적이 흥행 변동에 전적으로 노출됨으로써 다음해에 올해보다 향상된 실적이 보고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어려움. 기조적인 실적 확대 가능성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업계 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기업 내용에도 불구하고 투자 매력도는 낮은 상태에 머무르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