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샤오링 런민은행 부총재는 26일 한 금융포럼에 참석, 기자들에게 이 같은 의견을 제출했다.
한편 우 부총재는 중국 외환보유액 내에는 일본 엔화가 다른 다양한 통화와 마찬가지로 일부 포트폴리오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나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이날 우 부총재의 국영투자회사 언급은 전혀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중국의 외환보유액 적정규모는 7000억달러 수준이며 이를 넘어서는 부분은 투자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당국자의 의견이 소개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런민은행이 싱가포르의 테마섹 홀딩스와 같은 국영투자회사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중국은 이미 1조달러로 세계 최대 규모로 불어난 외환보유액을 어떤 식으로 운용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한 상태다.
구체적인 외환보유액 구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지만, 그 동안 중국정부는 미국 재무증권이 보유액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왔다.
그러나 달러화 가치가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다변화 전망이 정책당국 내에서도 쟁점으로 부상한 상태.
일부 전문가들은 정국 정부가 외환보유액을 이용해 금이나 원유와 같은 상품을 매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지만, 이런 방식은 정책적인 곤란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또다른 전문가들은 연기금으로 운용하는 것도 한 방식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달 초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중국정부 자문역의 언급을 인용, 중국이 테마섹과 같은 유형의 투자기금을 운용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자문역의 언급에 따르면 이 투자기금은 위앤화 표시 채권발행을 통해 자본금을 형상하고 중앙은행의 외화매수 자금을 기초자금으로 활용하여 역외 채권과 주식 그리고 부동상 및 기업의 지분에 직접 투자할 수 있을 것이지만, 직적 국제상품을 매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