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기업들은 내년 1/4분기 신뢰지수가 7.8로 개선된 이후 2/4분기에 4.5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내각부는 기업활동 추세가 "당장은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유지했다.
이번 분기 대기업 제조업체들의 신뢰지수는 12.7에서 7.1로 급격히 낮아졌고, 대기업 비제조업체의 경우 9.2에서 6.0으로 후퇴했다.
한편 대기업들의 2006 회계연도 설비투자 증가율 전망치는 8.6%로 지난 분기 조사당시 9.1%보다 다소 낮아졌으나, 고용지수는 16.9로 전분기의 14.0보다 2.9포인트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노동력 부족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은 이번 연도 세전 수익 증가율 전망치를 4.0%에서 3.6%로 하향수정했지만, 다음 회계연도 세전수익 증가율 전망치는 1.7%에서 2.2%로 높여 잡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단칸서베이보다 중시되지 않기 때문에 당장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BOJ 정책결정자들의 관심은 기업활동 보다는 가계소비로 이동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가계지출 동향 결과가 좀 더 주목되는 변수다.
다만 이번 서베이 결과 기업들이 개선된 실적으로 임금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주로 설비투자와 내부유보 및 주주배당에 사용하고 있는 추세임이 재확인되었기 때문에, 일본 가계가 완만한 소득증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소비할 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