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 설비투자 역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하며 제조업경기를 중심으로 일부 지표의 부진추세가 잉지고 있으나, 견조한 임금소득 증가를 바탕으로 소비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핵심 PCE물가가 전월비 보합을 보이는 등 안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부지표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연착륙하에 물가상승압력 약화라는 뉴 골디럭스에 비중을 두어야 할 것임.
미 경제지표 4분기들어 혼조흐름 지속: 11월 중 발표된 일련의 미 경제지표에 의하면 미 경제가 극심한 침체우려에서 벗어나 완만한 회복 가능성이 있다는 미 연준의 경기판단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일부 지표가 경기침체 가능성을 나타낼 정도로 부진한 반면 한편에서는 연착륙에 성공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경기지표도 동시에 발표됨으로써 극심한 혼조 양상이 이어지고 있음.
첫째, 주로 제조업관련 부문에서 경제지표 부진추세 뚜렷: 미 경제가 4분기 들어 주택경기의 침체에 따른 주택관련 제조업에서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산업의 업황부진에 따른 재고조정이 이어지면서 자동차관련 산업 역시 부진추세가 심화됨에 따라 ISM제조업지수 및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의 경기침체 영역으로의 하회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주로 제조업경기 관련지표의 악화가 두드러짐.
둘째, 반면에 고용 및 소매판매 등 핵심적 경기지표는 호조추세 지속: 11월 중 미 비농가취업자가 전월비 13.2만명 증가한 가운데 핵심 소매판매 역시 전월비 0.9% 증가하며 미 실질GDP가 연간 2%대 중반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전년동월비 6.4% 증가세를 보인 점은, 미 경제가 주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노동소득의 견조한 증가를 바탕으로 미 경제가 경착륙하지 않고 연착륙에 성공할 가능성을 지지함
경제지표의 혼조흐름은 11월 설비투자 및 개인소득에서도 반복: 12월 하순 발표된 11월 중 내구재신규주문 및 개인소득지표 역시 제조업 경기흐름과 민감한 내구재신규주문은 핵심부문을 중심으로 부진추세를 이어감으로써 경기불안심리를 자극했지만 개인소득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감으로써 경기경착륙 가능성을 해소함으로써 11월 중 전개된 경제지표의 혼조양상이 이어짐.
첫째, 제조업 부문의 생산 및 수요둔화를 반영하며 설비투자 2개월 연속 위축: 11월 내구재신규주문이 월별 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의 신규주문 급증에 힘입어 시장예상(전월비 1.5% 증가)을 상회한 전월비 1.9% 증가했지만, 미 설비투자를 대표하는 핵심 내구재신규주문이 전월비 1.4% 감소하며 2005년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점 역시 제조업 경기위축이 설비투자 위축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불안심리를 자극함.
둘째, 11월 개인소득 역시 견조한 증가세 지속: 미 경제가 노동소득 증가에 의한 소비호조를 바탕으로 연착륙에 성공할 가능성은, 11월 개인소득이 전월비 0.3%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임금 및 급여소득의 증가를 바탕으로 2005년의 연간 5.2% 증가를 상회하는 전년동월비 5.9% 증가함으로써 뒷받침됨.
미 경제판단, 나무보다는 숲의 형태를 주목할 때: 당사는 일부 미 경제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택 및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이 2007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가능성과 더불어 미 경기판단의 핵심지표인 고용 및 소비호조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부지표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미 경제의 연착륙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2007년 하반기 중 회복될 수 있는 여건이 유지되고 있다는 큰 그림을 주목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함.
여기에 미 경제의 인플레 압력의 약화흐름도 긍정적: 동시에 11월 중 핵심 개인소비지출물가(PCE)가 2006년 중 처음으로 전월비 보합세를 기록하면서 10월 중 전년동월비 2.4% 상승에서 11월 중 전년동월비 2.2% 상승으로 하락한 점은, 아직 미 연준의 억제선인 2.0%선을 상회한 상태이나 미 경제가 인플레 압력에서도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라는 경기버팀목을 지속시키는 긍정적 요인이 될 것임.
미 경제, 뉴 골디럭스 기조하에 금리동결 장기화 관점 유지: 당사는 2006년 4분기에 이어 2007년 1분기에도 미 경제지표의 혼조흐름이 지속될 것이나, 미 경제가 연착륙기조하에 인플레 압력이 약화되는 뉴 골디럭스로의 순항을 지속할 것이며, 이는 미 연준의 정책금리 동결기조를 장기화시킴으로써 엔/달러환율이 115-118엔 박스권을 동 기간 중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