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2년물 입찰결과가 양호했던 것은 물론, 연말을 맞아 내년 1월 중순까지는 신규입찰이 없고 기관의 듀레이션 연장용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등 수급여건이 개선되었다는 판단이 매수흐름을 강화했다.
다만 후반들어서는 닛케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데다 지표금리가 1.6% 밑으로 하락한데 대한 경계심리가 강화되면서 차익매물이 증가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의사록에서는 한 심의위원이 "만약 다음 번 회의때까지 물가 및 경제가 중앙은행의 전망에 따라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 명확해진다면 주저없이 정책변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여전히 '1명'의 견해로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여전히 대다수 정책결정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음이 재확인된 셈이기도 하다. 따라서 시장은 후쿠이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이 한 위원의 주장보다는 중요하다고 판단내렸다.
22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2.5bp 내린 1.590%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3.5bp 하락한 1.580%까지 금리가 하락하기도 했다. 10년국채 선물 내년 3월물 가격은 0.14엔 오른 134.89엔을 나타냈다.
20년 국채금리가 1bp 내린 2.005%를, 30년물 금리는 0.5bp 낮은 2.190%에 각각 거래됐다.
한편 2년물 국채금리는 2bp 내린 0.77%에, 5년물 국채금리도 2bp 하락한 1.170%를 각각 기록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시장참가자들이 다음 주 나올 중요한 거시지표를 앞두고 신중한 자세를 견지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지표금리는 1.6%를 중심으로 좁은 폭에 머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