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증시가 소폭 조정받은 영향으로 1만7,000선에 접근한 닛케이 주가에 경계심리가 강화되었고, 닛코 코디얼사와 미사와HD 등의 회계부정 사태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되었다.
일본은행(BOJ)은 예상대로 만장일치 금리동결 결정을 내렸지만, 증시투자자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19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85.23엔, 1.09% 하락한 1만6,776.88엔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는 전일대비 19.92엔, 1.20% 내린 1,645.4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1만6,883.86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1만6,954.83엔까지 오르면서 보합권 회복시도를 보였으나 후반들어 다시 낙폭이 확대되더니 1만6,754.21엔까지 내렸다.
토픽스는 오전 중 1,662엔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다시 낙폭을 다시 확대, 1650엔 선이 무너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 주말 발표된 단칸서베이 결과 기업의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향후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대형주력 종목들이 주가 하락을 억제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장중 낙폭이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후반들어서는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화되었고 주가지수 선물에서 대규모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가 한때 200엔 가까이 하락했다. 태국 중앙은행이 신규 자본유입 억제를 위한 통제정책을 발표하면서 태국 증시가 10% 넘게 폭락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