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2006년 한해를 보내고, 2007년 '정해년(丁亥年)'을 맞아 서울시 야경 꾸미기에 나섰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청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는 이달 9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0일까지 광화문에서 숭례문간 도심가로변 가로수 382그루에 경관조명 설치작업에 돌입했다.
서울시측은 국내외 관광객과 서울시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올해에도 서울시와 조선일보는 공동으로 '루미나리'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행사를 위해 서울시청앞 광장, 청계광장~광통교 구간, 세종문화회관 주변에서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앞에는 길이 150m, 6층 높이의 '크리스마스 터널'이 불을 밝혀 진풍경을 연출하게된다.
루미나리에(Luminarie)는 말의 뜻은 '빛의 축제'이며 'luminarie'는 원래 '빛', '조명'을 뜻하는 이태리말에서 파생됐다.
영어의 luminary(발광체), luminant(빛나는)와 거의 같은 의미. 루미나리에는 이탈리아에서 400년 전 '성자를 기리는 의식'에서 시작된 이후 축제예술로 승화되었고 다양한 디자인의 목조구조물에 색색의 전구로 채색하여 환상적인 삼차원 예술 공간을 창조해내고 있다. 이후 '루미나리에'는 이탈리아(밀라노, 로마, 피렌체 등) 및 독일(도르트문트), 스페인(발렌시아, 마드리드) 등 유럽은 물론 미국(휴스톤)을 거쳐 약 10년 전부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일본 고베에 설치되었다.
루미나리에 축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열리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