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 영향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채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크다.
환율이 920원대를 지지하고 있어 채권시장 영향이 크게 줄어든 모습인 가운데 특별한 재료가 없어 관망세가 짙다. 조금만 강해져도 매도가 나오고 약해지면 대기매수가 들어오는 모습이다.
은행채 발행이 계속 나와 단기물 불안이 이어지는 반면, 10년물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오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연말 리스크 관리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장단기 스프레드만 더욱 좁혀지는 모습이다.
한편, 수익률이 좋지않아 정통부 펀드의 환매가 들어와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다만 한 투신사로 한정돼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심리자체가 이미 시장을 떠난 것 같다"며 "특별한 재료가 없어 더 먹을게 없다고 생각해 딜링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13일 오후장 후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과 보합인 4.78%,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도 전일과 보합인 4.82%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도 전일과 보합인 108.80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환율도 920원선을 유지하면서 재료로서 가치를 잃어가는 모습이어서 거래량이 많이 줄었다"며 "재료없이 연말까지 박스권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