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자키 야스히사 관방장관은 13일 산케이신문(産經新聞)이 내각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하향수정하고 이어 내년 성장률 전망까지 조정할 것으로 고려중이라고 보도한데 대해 "2007회계연도 예산안을 제출할 때 경제전망을 수정하게 되는데, 이 때는 원래 3/4분기 GDP 결과를 고려해서 수정작업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산케이 신문은 기업수익이 개선되었지만 고용 및 소득이 이 같은 개선양상을 반영하지 못하는 가운데 개인소비가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을 중시해 성장률 전망을 하향수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문은 당초 정부가 일본경제 명목성장률이 실질성장률을 밑도는 디플레이션 국면이 종료될 것으로 보고 있었으나, 이번 수정전망에서는 디플레이션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07년 경제성장률 역시 하향수정될 것이란 얘기다.
일본 3/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당초 전분기대비 0.5%, 연율 2.0%로 발표되었다가 이번 달 8일 수정치에서는 전분기 대비 0.2%, 연율 0.8%로 대폭 하향수정되어 금융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 명목성장률은 당초 1.9%에서 0.0%로 대폭 수정되어 실질성장률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