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출물가는 1년만에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1.5% 하락해 3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는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과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원자재(-1.5%)와 자본재(-1.1%) 및 소비재(-1.8%)가 모두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전월대비 수입물가 등락률은 2월 -1.2%에서 3월 0.6%로 상승한 이후 8월까지 여섯달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9월 -4.9%를 기록하며 2004년 11월(-4.9%)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으며 10월에도 -1.8%를 기록했다.
11월의 환율변동효과를 제거한 계약통화기준(외화표시 수입가격)으로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또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2.1% 하락해 석달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3.1%를 기록한 후 1년만에 가장 큰폭의 하락세이다.
11월의 환율변동효과를 제거한 계약통화기준(외화표시 수출가격)으로도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과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 수요 감소 등으로 대부분의 품목이 내림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수산품은 밤, 참치가 원화환율 하락 및 수요감소 등으로 내리면서 수출가격이 전달보다 1.2% 내렸다.
공산품의 경우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3.5%),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2.9%) 등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2.1%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