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남중수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2007년 매출 11조9000억원, 설비투자 2조8000억원 등 경영계획 일부를 발표했다"며 "특징적인 것은 가입자망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의지와 IPTV 및 WiBro 신규서비스를 통한 장기성장성 강화전략을 재천명한 것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내용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KT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2007년 매출 목표는 결합서비스 출시와 IPTV 출시, 와이브로 가입자 본격 유치를 통해 2006년(11.8조원)대비 소폭 증가한 11.9조원으로 제시함. 이는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인데, 당사는 와이브로사업에 대해 보수적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임. 한편, 결합서비스 허용에 따른 영향에 대해서도 결합상품(시내전화+이동전화 등)의 가격조건 등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출상승효과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함.
한편, 2007년 2.8조원을 투자하여 FTTH 180만회선(초고속인터넷 가입자의 27%) 공급, 와이브로 커버리지 확대, IPTV 상용화 등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임을 밝힘. 설비투자 규모는 2006년 3조원 투자 계획에 비해 축소된 규모이며, 시장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임. 매출대비 설비투자 비중은 24%에 이르러 해외업체 평균수준(17%)에 비해 높아 설비투자의 효율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임.
2007년 설비투자액은 기존서비스를 위한 경상적인 설비투자액은 연간 2조원에 이르고, FTTH구축에 4,000억원, 와이브로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2,400억원, IPTV상용화에 1,400억원이 추가 투자될 예정임. 설비투자 효율성 개선여부는 가입자망 고도화를 통해 가입자기반 유지력을 강화하고 IPTV 및 WiBro 등 신규서비스 성과에 달려있음.
기자간담회를 통해 알려진 내용에 큰 의미를 부여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보다 구체적인 2007년 경영계획은 1월 26일 예정된 실적발표 및 CEO 미팅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임. IPTV 및 WiBro를 통한 장기성장 계획 등 기존에 시장에 발표한 내용 범주 내에서 경영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인 사업전략으로서 단기적인 주가변동요인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전망임.
동사의 주가는 지난 2개월간 IPTV와 결합서비스 허용 등 긍정적 기대감을 반영하며 약 20% 상승한 후, 최근 1주일간 주가하락세를 시현 중임. 결합서비스 허용에 따른 실질적인 이익영향이 결합상품의 가격 등으로 인해 다소 불확실함에 대한 시장 우려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결합상품의 가겨할인효과로 기존 전화매출의 감소세 가속화 우려감이 존재하기 때문임.
유선통신업의 경쟁환경의 개선여지가 미약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의 설비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수익성개선 여지가 제한적이며, 적정주가는 2007년 예상 EV/EBITDA 4.5배 수준인 48,500원 수준으로 평가되어 상승여력이 미미하기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함. 투자의견 상향조정을 위해서는 결합상품 출시효과에 대해 보다 명확한 근거가 요구됨.












